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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 2025 - pt.3정보/PS 2025. 8. 7. 17:59
7.31 - Fellowship and Integration Day

볼리비아에 유럽 양식의 성이 많다고 한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사실 시티 투어 2였다. 프랑스 양식의 성을 투어했는데 가이드분의 발음이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어 설명 듣기는 포기했다.

고산지대 이슈로 30초만 뛰어도 힘들었다 이후 잔디밭에서 게임을 진행했는데 꽤나 활동적인 게임이였다. 고산지대 이슈로 조금만 뛰어도 힘들고, 데이 2 전날이기 때문에 몸을 사리면서 게임은 대충 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필리핀 국대들과 싱가폴 국대들과 대화해보았다.
마지막 대회 전날에 못 잘까봐 걱정했는데, 밖에 나가서 활동을 한 덕에 졸렸는지 매우 잘 잤다.8.1 - Day 2 Contest
처음이자 마지막 IOI의 성적이 결정되는 날이였기 때문에 대회장에 오니 조금 떨렸다. 그래도 대회 시작 후에는 다른 생각은 안 들었고 문제에 집중했다.
Day 2 는 Day 1보다 어려웠다. 하지만 여전히 부분점수를 많이 줬기 때문에 3문제 모두 고득점하는 것을 목표로 문제를 풀었고, 실제로 3문제 모두 고득점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역시 서브테스크를 많이 긁으니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0솔이였지만 221점이라는 점수로 끝냈다.
끝나고 한국 팀의 점수를 공유했는데 민규는 이번에도 280점대로 매우 잘 봤고, 데이 1을 잘 본 민찬이는 2번 디버깅에서 말려서 살짝 아쉬운 점수를 받았고, 데이 1이 아쉬웠던 재우는 1번 문제를 풀고 247점을 받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민규는 탑5가 확정인 점수였고, 나와 민찬이와 재우 세 명의 점수가 비슷했고 모두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4금이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예!! 대회가 끝나고 바로 스코어보드를 깠다. 첫 페이지에 한국 4명의 이름이 모두 보였다. 민규, 나, 민찬, 재우가 각각 2,16,19,24등으로 4금을 받았다! 나랑 재우랑 민찬이는 모두 금메달 받은 것을 보고 소리지르면서 날뛰었다. ㅋㅋ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오늘도 스폰서 부스와 펀존을 운영했다. 펀존에서 대만 친구들, 그리고 미국의 Rain씨와 함께 테이블 축구를 했는데 재밌었다.

이렇게 잔뜩 기대시켜놓고 음식은 엄청 늦게 나왔다.. 맨날 숙소 밥만 먹었었는데, 이번엔 Hudson River Trading에서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를 초청해 저녁 식사를 가졌다. 가는 길에 미국, 호주 국대들과 대화해보았다. 코스 구성이였는데 1시간에 하나가 나오는 등 더럽게 안 나왔다..
8.2 - Closing Ceremony
아침에 펀존을 또 운영했으나 그냥 잤다. 데이2가 끝나면 엄청 놀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체력이 딸려서 그냥 쉬었다.

폐회식은 이곳에서 했다 버스를 타고 폐회식을 하는 장소로 이동했다. 폐회식에서는 등수대로 자리를 앉게 했다. 개회식과 비슷하게 공연을 진행하고, 이번엔 메달 시상식을 했다.
8.3~8.6 + 전체 후기
올 때는 우리 컨디션을 고려해 마이애미에서 하룻밤을 잤지만 갈 때는 그런거 없고 비행기 4개를 연속으로 탔다. 비행기 타고 공항에서 대기하는 것을 반복하니까 힘들다. 8월 3일에 출발했는데 8월 6일에 도착하는 마법..

공항에서도 축하해줬다. 이때 다들 엄청 지친 상태였다 8월 6일 날 한국에 도착하고 13시간 수면을 때려서 시차는 금방 적응했다!
나에겐 처음이자 마지막 IOI였는데, 솔직히 금메달은 기대하지 않았고 은메달만 받아서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였는데, 한국 최초 4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이번 팀이 실력도 좋고, 운도 따라준 것 같다.
볼리비아까지 가서 고생을 정말 많이 했는데, 고생한 보람이 있는 결과가 나와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결과를 떠나서도 전 세계 학생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경험을 해본 좋은 시간이였다.
이번 한국 팀 중 2명이 내년에도 나갈 수 있는데, 열심히 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받았으면 한다. 그리고, IOI를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이 글이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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